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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인권교육, 굿네이버스가 책임진다

굿네이버스 인권교육, 인권하이Ⅲ 강사워크숍 실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가 13명의 인권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영상영화심리상담 기반의 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인천본부)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정근진)가 일련의 선발 과정을 거친 13명의 인권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영상영화심리상담 기반의 인권교육 강사양성과정을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의 시기와 특징을 이해하며 인권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원국 소장(담쟁이심리상담소(재능기부)·원주고등학교 교사)의 특강을 통해서 영상과 영화로 권리를 인식하고 권리실천자세 함양이 가능한 것을 배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전아현 강사는 “영화와 인권을 접목할 수 있는 게 새롭고 인권교육강사로 활동하며 저 역시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 및 자문에 참여한 조원국 소장은“고등학생을 가르치며 인권에 대한 정의보다는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차에 인권하이(Hi&High)Ⅲ에 참여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이번 교육활동을 통해 좋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근진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소통, 공감, 갈등해결이라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이번 인권교육의 초점을 맞췄다”며 “아이들의 내면의 힘을 이끌어주실 강사님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도모하고자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예산교부를 받아 올 하반기부터 인천 지역 내 21개교 170학급 4500여명을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인권교육, 인권하이(Hi&High) Ⅲ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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