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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충구 기자
  • 재계
  • 입력 2020.05.06 14:25

일양약품, 항궤양제 신약 “놀텍” HSV 및 HIV 세포 출아 저해효과 확인

의학 학술논문 바이오아카이브 “BioRxiv” 게재

[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 항궤양제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의 HSV(Herpes Simplex Virus/헤르페스 바이러스)와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의 세포 출아 저해효과 결과가 ‘의학 분야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게재되었다.

최근,“BioRxiv”은 “Ilaprazole and other novel prazole-based compounds that bind Tsg101 inhibit viral budding of HSV-1/2 and HIV from cells” 제목으로 ‘『놀텍(일라프라졸)』및 prazole 구조 물질들의 HSV 및 HIV의 세포 출아(budding)를 저해했다’고 밝혔다.

금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학부의 연구팀이 진행한 것으로 논문에 따르면 “prazole 구조물이 Tsg101라는 수용체에 결합하여 HSV 및 HIV가 세포에서 출아하는 것을 저해하는 것을 확인했으며,『놀텍(일라프라졸)』을 비롯한 다른 prazole 구조물에 대한 동일 실험을 비교한 결과로 확인했다”고 전하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였던 테나토프라졸 (Tenatoprazole)보다 세포 저해효과가 『놀텍(일라프라졸)』이 더욱 우수하게 나왔음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눈문은 『놀텍(일라프라졸)』이 ‘바이러스 입자가 핵에서 세포질로 유출되지 않도록 핵 내부에 축적시켜 더 이상 증식이 되지 않도록 효과적으로 저해하고 있다”고 전하고 “HIV 및 HSV와 같은 피막(enveloped)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 저해제가 될 수 있다”고 결론 지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놀텍(일라프라졸)』 및 prazole 구조물을 단독 또는 렘데시비르(remsedivir)와 병용시켜 SARS-CoV2에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 개국에 물질특허를 등록하여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으며, ERD와 H.pylori 제균 적응증 추가에 이어 NERD 적응증 추가를 통해 올해 350억 매출 목표를 자신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수출을 더욱 확장시켜 국산 신약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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