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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암호화폐들의 이야기 2020/5/1

리서치 “블록체인기반 전기차 충전 시장, 앞으로 크게 성장 전망”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관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전기차 충전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2029년 10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크립토리포터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전기차 충전 및 통합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블록체인이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되며, 블록체인 기술은 전기차 충전 및 통합 솔루션의 정보 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으며, 새로운 수익 형태를 창출해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외신 “ETH 2.0이 비트코인 반감기보다 더 시장 상승 요인”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 소속 애널리스트 라이언 왓킨스(Ryan Watkins)가 “이더리움 2.0은 비트코인 반감기 보다 더 강력히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크립토센트릭 벤처 투자자 아담 코크란(Adam Cochran)이 트위터를 통해 “ETH 2.0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의 공급을 제한하며 수요를 늘려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 코마켓 거래소 순위 1위 등극…독립성 의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정보 포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이 거래소 평가 알고리즘을 변경 후 바이낸스가 거래소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낸스가 코인마켓캡을 인수한 이후의 조정으로, 중국 및 해외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코인마켓캡의 데이터 투명성과 운영 독립성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2일 바이낸스가 코인마켓캡 인수를 발표하고, 13일 코인마켓캡이 시스템 업그레이드 후 바이낸스의 거래량이 3분의 1로 줄은것에 대해 데이터 투명성에 대해 한차례 의심이 제기된 바 있다.

코인베이스 “2차례 서버 다운, 트래픽 과부하 원인…개선 예정”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트(Coinbase)가 15일 공식 발표문을 통해 “지난 4월 9일과 5월 9일 두차례 서버 다운 사태에 대해 원인을 분석 완료했다. 개선책을 통해 향후 유사 문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코인베이스 측은 “이번 서버 다운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사이트 트래픽과 주요 데이터베이스의 접근 요청이 급증해 API의 지연 및 손실율이 올라간 것이 주요 원인”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했고 트래픽 과부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해 이와 같은 상황이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4월 9일과 5월 9일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코인베이스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한국금융IT, 국내 최초 ‘암호화폐 자동매매 플랫폼’ 서비스 개시
서울경제에 따르면 증권HTS 솔루션 국내 최대업체인 한국금융IT가 12일 국내 최초로 암호화폐 자동매매 플랫폼인 시온(SiON)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SiON은 주식, 선물옵션 등의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암호화폐 투자전략을 도출하고 편리성, 안정성, 수익성을 아우르는 암호화폐 거래 투자환경을 제시한다. 특히 SiON은 세계 최초로 한 개 거래소가 아닌 Bitmex, Binance, OKEx 등 주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와 연동하여 거래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메이저 암호화폐들을 거래 대상으로 하여 자동매매를 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모건크릭 공동창업자 “전통 금융사, 암호화폐 시장 진출 본격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모건크릭 디지털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기관 투자자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2021년 BTC가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JP모건이 4월 코인베이스, 제미니에 은행 계좌를 열어줬다. 전통 은행도 더 이상 암호화폐라는 거대 잠재 시장을 소홀히 대할 수 없게 됐다. 향후 더 많은 기관 투자자가 유입될 것이다. BTC에 대한 확신은 여전하다. 내년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IMF 통화자본시장국장 “CBDC, 결제 시스템이 나아갈 방향”
외신에 따르면, 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의 통화자본시장국장 토바이어스 아드리안(Tobias Adrian)이 한 인터뷰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CBDC는 미래의 결제 시스템이 나아가야할 방향인 동시에 중앙은행의 운영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코로나19 사태는 최근 100년간 인류에게 있었던 재앙 중 최악의 재난이자 위기다. 각국의 실업률은 전례없는 속도로 상승 중이며, 경제 붕괴 정도도 이전의 재난과는 비교되지 않을만큼 심하다. 코로나 사태는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에 흉터를 남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외신 “BTC, 반감기 후 채굴자 이탈 추세 ‘뚜렷'”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글라스노드의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7일 평균 해시레이트가 반감기 전 122EH/s에서 14일 기준 114/EH/s까지 하락했다. 해시레이트 하락은 그만큼 채굴자들이 네트워크를 이탈하고 채굴 행위를 중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14일 기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평균 블록 생성 소요 시간은 반감기 전 8.5분에서 12분까지 증가했다. 반감기로 인한 채굴 보상 감소에 일부 ‘저효율’ 채굴자들의 이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앤트마이너S9 등 구형 채굴기 모델을 사용하던 채굴자들이 채굴을 중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지코노미스트의 창업자인 알렉스 드 브리스(Alex de Vries)는 “반감기 후 앤트마이너S9의 수명이 다할 것이라는 이미 예견된 일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드시 2배 이상 올라야 구형 채굴기 모델을 사용한 채굴이 의미가 있다. ‘저효율’ 채굴자들의 이탈로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는 단기적으로 20%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 만약 BTC 가격이 충분한 수준까지 상승한다면, 이탈했던 채굴자들이 복귀하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ING 이코노미스트 “BTC, 반감기 후 반드시 상승 보장 없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비티씨에 따르면, 최근 ING은행 소속 애널리스트 카를로 코쿠조(Carlo Cocuzzo)가 “4년마다 오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반드시 가격을 상승시키리란 보장은 없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와 잘못 비교하며 이 같은 논리를 펼치지만, 암호화폐는 본질적으로 통화라고 볼 수 없다. 거래 목적으로는 사용하기 어렵다. 결국 아무도 비트코인의 진정한 가치는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기사 및 사진 코인프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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