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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우기 대비 수리시설 안전점검 총력

강화군 선원면 선행 저수지.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우기 대비 안전관리 점검 기간을 정하고 이달 말까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점검표를 활용해 배수문과 배수장의 작동상태, 공사현장의 수해대비 안전관리 실태,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상태 등에 대해 시설물 관리기관에서 1차 전수조사 실시 후 4개 기관(인천시, 강화군, 옹진군, 한국농어촌공사)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이달말까지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중대한 지적사항은 다음달말까지 조치 후 태풍 및 집중 호우시 중점관리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강화군 고려저수지 등 저수지 40개소, 옹진군 진촌방조제 등 방조제 56조,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 10개소 등으로 주로 강화, 옹진 지역에 집중돼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체계적인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가안전대진단 등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더욱 안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주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위험을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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