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중구 제2청 해송관 1층에 설치될 장애인 카페‘I got everything 중구제2청사점’을 운영할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장애인일자리와 장애인 직업재활 등을 목적으로 한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단체 등으로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 및 카페 운영이 가능한 기관이다.

제출 서류는 위탁운영기관 신청서, 운영기관 현황, 기관 수탁 운영 실적과 운영 사업계획서 등이며 중구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위탁운영자 선정은 민간위탁심사위원회에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카페 장소는 장애인복지법 제47조 및 제48조에 의거 무상 임대할 예정이며 카페 설치비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올해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사업에 중구청이 선정됨에 따라 인테리어시공비와 장비비 일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 될 예정이다.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세부 내용은 추후 사업추진과 관련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중구가 제시한 사항에 대한 위탁협약시 확정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제2청사 내 장애인카페를 설치·운영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운영이 가능한 위탁자를 모집해 선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