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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김포지역 이주민 지원 사랑의 마스크 나눔 기증식

[청년투데이=김원혁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는 2일 오후4시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지역 이주민 노동자와 법외체류노동자를 위한 사랑의 마스크와 사랑의 PC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노조 박홍배위원장을 비롯한 지부위원장들과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이사장 김포지역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포시 갑)과 김포시장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사랑의 마스크 나눔은 한국노동복지센터가 사무국을 맡아 추진하는 노조 사회공헌활동 연대회의 지역 현장 이주민 노동자 지원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금융노조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과 더불어 사회적 약자층에 속하는 지역 현장의 이주민 노동자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특히 공적 마스크에 구매자체가 곤란한 법외 체류노동자의 건강과 생활지원을 위해 사랑의 PC 50대와 사랑의 마스크 6000장을 김포시 다문화가정과 이주민단체 등에 기증했다.

사랑의나눔 기증식에 참석한 김주영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처음 지역 행사로 사랑의 나눔 행사가 진행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금융노조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김포시에서 가져준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사회적 약자일수 밖에 없는 이주민 노동자와 법외체류노동자에 경우 생존권에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금융노조에 따뜻한 나눔이 큰 힘이 될것 같다"며 "사랑에 나눔행사를 진행한 한국노동복지센터와 금융노조, 김포시청과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대와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질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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