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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낼 우리 클래식 스타의 무대!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7월 28일(화)부터 8월 10일(월)까지 총 14회의 일정으로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교향악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듯 했으나, 예술의전당의 개최 의지와 교향악단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예년과 달리 월요일 휴관 없이 2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된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에는 연륜과 깊이감으로 무장한 국내 중견 지휘자들이 나서는 창원시향(김대진), 전주시향(김경희), 부천필하모닉(박영민), 코리안심포니(정치용), 강릉시향(류석원), 강남심포니(성기선), 청주시향(조규진), 군포 프라임필(장윤성)과 30-40대 국내 대표 젊은 지휘자들이 이끄는 수원시향(최희준), 인천시향(이병욱), 원주시향(김광현), 그리고 외국인 지휘자가 상임으로 있는 대구시향(줄리안 코바체프), 경기필하모닉(마시모 자네티)까지 다채로운 개성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가 두드러진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김동현, 2014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조진주부터 2017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 우승한 송지원,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양인모, 안네-조피 무터,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예은 등 총 6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번 교향악축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들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정원, 주희성, 임동민, 한상일, 박종화 등 환상적인 라인업이 준비되어있다. 또한 한예종 교수인 첼리스트 이강호와 2018 윤이상 국제 콩쿠르 우승자 이상은 또한 첼로 선율로 교향악축제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현악4중주 협연을 선보이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군포 프라임필)의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백미다.

입장권은 1만원~4만원이며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면 15~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와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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