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17일 여성과 중장년 재취업과정 교육생들에게 코로나 예방교육과 함께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 방향을 주제로 학장 특강을 진행했다.

인천캠퍼스는 지난달 개최한 중장년재취업과정, 여성재취업과정 입교식 이후로 약 100여명이 현재까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개설해 운영 중인 과정은 인터넷쇼핑몰 제작 및 창업과정, 전기설비시공 및 관리과정, 3D프린팅&코딩강사 양성과정, 호텔객실관리사과정이다.

김월용 학장은 “코로나 감염위기 속에서도 구직자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성을 역설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한 데 대해 확신과 자긍심을 심어줘 교육이탈을 방지하자는 취지로 이번 특강을 진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월용 학장은 지난 4일 인천캠퍼스 대졸자 국비지원 과정인 ‘하이테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일엔 화성캠퍼스 동 과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인천캠퍼스 송용식 희망플러스센터장은 “한국폴리텍대학은 코로나19 감염 위기의 여파로 발생한 실업자, 무급휴직자 등 일자리취약계층을 위한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으로서 여성과 중장년 재취업과정을 운영하며 전시의 야전병원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캠퍼스를 중심으로 한국폴리텍Ⅱ대학(인천, 남인천, 화성캠퍼스,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하반기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국비지원과정을 연초 계획 인원보다 총 1470명을 증원해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