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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과일간식 공급으로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대상 컵 과일 제공

과일간식 이미지.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개학이 지연돼 추진을 보류중이던 올해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지난 17일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컵 과일(150g/개) 형태의 과일간식을 주 1 ~ 3회, 연간 30회를 무상으로 공급해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어린이의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을 증진하고 국산 제철 과일의 소비를 확대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돌봄교실 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학교에서 사업참여 여부를 결정해 교육지원청을 통해 관할 군․구청으로 신청한다.

현재(올해 6월 1일 기준) 시 전체 초등학교의 90%정도인 235개 학교에서 참여 신청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불규칙적인 돌봄교실 운영과 코로나19관련 방역의 문제로 난색을 표하며 사업을 취소하는 학교가 발생하고 있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최근 중앙부처나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에 시기적으로 적절한 사업으로 판단된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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