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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연구단체,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 출범식

박볌계 국회의원.

[청년투데이=원건민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이 오는 6월 29일 출범한다.

제21대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문화유산의 회복과 문화자산의 가치 발굴을 위해 10명의 정회원과 12명의 준회원으로 구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다.

공동대표의원은 박범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윤영석 의원(미래통합당)이며 연구책임의원은 박영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회원은 이명수 , 김형동 , 조명희 의원 (이상 미래통합당)과 신정훈, 오영훈, 전재수, 강준현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다.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은 시대 변화를 선도할 문화재보호법 등 관련 법과 제도의 개정 준비, 국보급 문화유산 환수를 위한 로드맵 마련, 유네스코 세계유산 모니터링과 개선 방안 마련 등을 과제로 선정해 7월부터 문화유산 관련 법령과 정책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올해 주요 사업으로 준비 중에 있다.

출범식은 대표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회원과 준회원의 인사와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의 사무국을 맡은 국회등록법인 재단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의 참여 국회의원 자문위원과 주요 임원 인사 및 소개, 올해 사업과 활동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박볌계계 대표의원은 “문화유산의 회복은 민족의 고유성과 자존심을 회복하는 일이다. 현재의 문화유산 법령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경향에도 어긋나는 부분들이 있어 이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하며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과 같은 우수한 국보급문화유산들이 환수 되는 것은 우리의 중대한 과제이자 주요사안으로 일본 군함도와 같이 역사왜곡에 세계문화유산이 악용되는 사례 역시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대표의원은 “경남 양산의 부부총유물이 일본으로 반출돼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양산시민들은 이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 출범을 기회로 국외로 불법 반출된 우리의 문화유산을 되찾는데 국회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순 연구책임의원은 “오래전부터 문화재환수 활동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와 지방정부, 민간의 문화유산회복 운동을 지원하고, 민·관·정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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