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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중구 원도심 조정대상구역 지정, 재고‘촉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동구지회가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파이낸스경제신문=김선근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동구지회는 시청 본청 앞에서 동구 각계인사, 주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동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분도 정말로 미미하다”고 전제한 뒤“동구 주민들은 조정대상구역이 무언지도 모른다”고 제기했다.

현재 단독주택의 토지 보상가는 3.3m2당 300만원이고 건물 값은 3.3m2당 60만원이다.

가장 최근에 짓고 있는 송림동에 위치한 파인앤유 아파트는 전용 59m2형은 2억2000만원(확장 포함)으로 3.3m2당 900만원도 안된다.

인천 전 지역 중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낮다.

반면에 동구와 200m 떨어진 인접지인 미추홀구는 3.3m2당 1400~1500만원선이어서 동구라는 이유만으로 가격차이가 엄청나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정옥 전 동구의회 의장은“어떤 자료로 조정대상지역이 된 줄은 모르지만 제대로 분석도 하지 않고 정책을 세우지 말고 그 지역의 현황을 세밀하게 알아보고 정책을 세웠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주민 박 모씨(57. 송림동)는“동구는 다른 연접구와 확연히 구분(가격, 환경, 여건, 교통 등)된다”면서“동구는 인천에서도 버린 동네”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주부 오 모씨(63. 송현동)는“원도심 중에도 가장 낙후된 인천시에 가장 머리 아픈 지역으로 존재되는 동네”라며“면적과 인구가 작아서 연접구로 편입해달라고 해도 서로 안할려고 하는 구”라고 자조 섞인 원망을 나타냈다. 

동구지회 관계자는“재개발을 수십 년간 진행해 보건데 관련법규는 동네와 현실적으로 맞지 않게 돼 있어 하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쓰러져 가는 집에 수리도 못하고 사는 주민이 절반이 넘는 동네”라면서“투기업자도 옆 동네까지만 오고 동구라면 쳐 다도 안 보고 그냥 간다”고 아쉬움을 표명했다.      

최훈 동구지회장은“동구 주민들을, 높은 공직자들이 힘으로 머리를 눌러 주저앉히면 다음에는 정말로 못 일어난다”면서“제발 분석을 하고 동구를 돌아보고 정책을 다시 세워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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