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41% 상승했다. 수도권(0.25%→0.49%)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13%)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 지방(0.03%→0.33%)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6%→0.41%), 8개도(0.00%→0.24%), 세종(0.32%→2.13%))됐다.
(수도권)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 풍부한 가운데, 서울(0.13%)은 GBC, 목동6단지 안전진단통과 등 개발호재 영향 등으로 상승 전환됐다. 경기(0.68%)ㆍ인천(0.77%)은 GTX, 신안산선 등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기대감 지속되는 가운데, 역세권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 확대됐다.
서울 강북은 동대문구(0.19%)는 GTX 역세권 및 저가 단지 위주로, 노원구(0.17%)는 9억 이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성동구(0.16%)는 성수ㆍ금호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16%)는 성산시영 안전진단이 통과되어 정비사업 호재 있는 성산동과 공덕동 역세권 위주로 오르는 등 강북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서울 강남의 구로구(0.28%)는 신안산선 등 교통호재 가운데, 9억 이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송파구(0.24%)는 GBC, 잠실MICE 등 개발호재로 잠실동 인기단지 위주로, 양천구(0.16%)는 목동6단지 안전진단 최종 통과, 6.12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영등포구(0.14%)는 여의도 재건축과 문래동 위주로, 강남구(0.08%)는 대치ㆍ역삼ㆍ삼성동 등 인기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는 대전(2.19%)은 혁신도시 및 대전역세권 개발 기대감 등으로, 충북(1.58%)은 개발호재 있는 청주시 위주로 상승했으나, 광주(-0.01%)는 신규 입주물량 등으로, 제주(-0.24%) 등은 지역경기 부진으로 하락했다.
주택유형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구 분 | 전국 | 수도권 | 지방 | 서울 | 5대 광역시 |
주택종합 | 0.41 | 0.49 | 0.33 | 0.13 | 0.41 |
아 파 트 | 0.58 | 0.69 | 0.47 | 0.13 | 0.51 |
연립주택 | 0.10 | 0.14 | -0.02 | 0.06 | 0.06 |
단독주택 | 0.19 | 0.30 | 0.16 | 0.30 | 0.25 |
※ 연립주택은 다세대주택을 포함하며, 단독주택은 다가구주택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