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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 인천, 오므론 기술인증센터 개소

스마트팩토리과, 오므론(OMRON) 기술인증서 발급 발판 마련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가 1기술관 융합실습지원센터에서 한국오므론제어기기와 업무협약과 한국오므론 인증훈련센터 개소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15일 1기술관 융합실습지원센터에서 한국오므론제어기기(대표이사 김용호)와 업무협약과 한국오므론 인증훈련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석행 이사장,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 한국오므론제어기기(주) 김영호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과 전문기술능력 향상 교육 공동실시, 기술 공동인증센터 운영 및 레벨별 기술인증서 발급, 산학 공동 프로젝트 사업 협력,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활용 협력, 교원 기술능력 향상 교육 협력 등을 약속했다.

한국오므론은 FA(공장 자동화)분야에서 가장 신뢰를 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독자적인 감지·제어 기술로 70년 이상 제조업 분야 고객의 생산성 제품 품질 및 사용자의 안전성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신설된 스마트팩토리과는 대졸 미취업자 대상의 국비지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양 기관은 인재양성, 기술인증, 인재채용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김월용 학장은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에서 캠퍼스 및 학과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산단 등에서 취업 알선 노력을 하고 있고 우리 대학의 인재를 기업체에서 많이 활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스매트팩토리과 육영수 학과장은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오므론 인증훈련센터가 학과내 개설됨으로써 스마트팩토리과 교육생들에게 기업체의 교육과 인증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번 협약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석행 이사장은 “처음 부임 후 산업변화에 따라 폴리텍대학을 어떻게 변화 시킬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고민의 결과로 지난해 16개 캠퍼스에서 러닝팩토리를 개관했고 올해도 21개 캠퍼스에서 개관을 준비 중”이라며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폴리텍대학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인재채용에 있어 오늘 참석해주신 업체 대표자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오므론이 보유한 공장자동화 최신기술 및 첨단장비를 활용해여 4차 산업혁명 스마트팩토리분야 전문인력을 공동으로 육성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융합형 교육을 활성화해 경쟁력 있는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일환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므론은 인천캠퍼스에 현장형 스마트팩토리 교육과정과 교육센터를 개설해 FA(공장자동화, factory automation) 관련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며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전문 강사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자생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과 이안용 지도교수는 “센터 개소를 통해 협동 로봇, 산업용 로봇, 모바일 로봇, 머신 비전 등의 4차 산업 기반 교육을 할 수 있는 첨단 교육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수준 높아질 교육이 가능한 환경이 개설돼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 기술교육의 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재양성과 재직근로자의 향상교육, 기술교류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의 관심사인 4차 산업과 첨단기술의 발전에 상호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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