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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영 의원, 인천 NGO단체 온해피를 방문해 세비 기부

복지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도움 되길

정일영 국회의원(오른쪽)이 인천 온해피를 방문해 세비 일부를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정일영 국회의원실)

[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기획재정위, 인천 연수을)이 인천 온해피를 방문해 세비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지난 6월에 이어 세비 기부 공약을 이행했다.

정 의원은 후보 시절인 지난 3월 23일 공약으로 6개월간 세비 5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정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여당의 후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국회의원이 (세비 기부에)함께 해 달라”며 다른 후보와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한 바 있다.

정 의원은 국제교육개발 NGO 단체인 온해피를 두 번째 기부처로 선택했다.

온해피는 인천을 기반으로 설립됐으며 지역 취약계층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국내 자생단체로 해외봉사활동, 해외아동결연, 재난긴급구호 등 지구촌 공동목표달성을 위한 구호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사회적 의미를 담은 기부처를 차례로 선택해 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그는 온해피를 찾아 6개월 간 세비 일부 기부를 약정하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세비를 기부한다”며 “특히 지역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4월 22일 정 의원은 온해피에서 주관하는 독거노인 도시락나눔 행사에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이에“파킨슨병으로 거동이 불편해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한 노인의 사연에 마음이 아팠다”며 “코로나 19로 더욱 어려운 처지에 놓인 독거 노인분들에 대해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때”라고 자신의 sns에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정 의원은 기부처로 선택한 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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