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안현준 기자]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6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열리는 제10경주 오후4시5분 ‘SBS스포츠 스프린트(GⅢ, 혼합OPEN)’ 대상 1200m 경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주는 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프린터시리즈’ 두 번째 관문으로, 총상금 3.5억 원을 두고 총 12두의 경주마가 1200m의 열띤 레이스를 펼쳐 ‘빅투아르’기수와 '모르피스'경주마가 김용근기수의 '도끼블레이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열린 ‘SBS스포츠 스프린트’ 경주는 오후 4시 5분부터 SBS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혼합·OPEN 1200m 우승마 평균 기록은 1분 12초 2. 그야말로 눈 깜짝할 새에 우승마가 결정됐다. 스프린터 시리즈는 ‘부산일보배’, ‘SBS스포츠 스프린트’, ‘코리아스프린트’ 세 관문으로 이어졌다. 모두 1200m 경주다. ‘단거리 최강자’의 명예와 1억 원의 인센티브를 향해 짧은 순간, 투지를 불태웠다.
첫 관문 ‘부산일보배’에서 우승을 차지한 ‘도끼블레이드’는 간발의 차로 2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