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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재능대와 함께하는 초등 영재교실 운영

창의적 사고력 갖춘 미래 인재 육성

허인환 인천동구청장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ㆍ학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동구 영재교실에 참여해 학생들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동구청)

[청년투데이=고훈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지난 26일부터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관ㆍ학 협력사업으로 동구 영재교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년도 동구 영재교실은 전국에서 유일한 대학교 부설 초등 저학년 영재교육 기관인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과 공동으로 운영되며 영재판별검사 와 예비교육 등의 선발절차를 거처 선발된 동구 거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79명이 대상이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월 2회 이상 영재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이 잠재된 영재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과학적·수학적·창의적·논리적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당초 3월 초 예정이던 프로그램을 시작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해 왔다.

최근 수도권 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교육장소인 영재교육원의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 대책이 마련됨에 따라 운영 시작을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보내실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 및 손소독 실시, 방문기록 작성, 교육장소 소독, 학생 간 밀집도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재교실의 모든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일정기간 이상 교육받은 수료자에게는 영재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함께 학기별 활동모음집(포토폴리오), 학교 생활기록부에 영재교육에 관한 기록 등 혜택이 주어진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동구 영재교실은 관내 학생들에게 단편적 학습활동이 아닌 다양한 전인적 발달 교육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이 곳을 거쳐 창의적·논리적 사고를 갖추며 성장한 젊은 인재들이 장차 동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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