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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보건소,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주민 건강 챙기기

1:1 맞춤 상담, 금연지원물품 우편 발송 등으로 금연 실천 적극 지원

인천동구보건소 전경.(사진제공=인천동구청)

[청년투데이=고훈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허인환) 보건소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지역주민의 금연 지원을 위해 다음 달부터 비대면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보건소 방문을 통한 금연 클리닉 운영이 어렵자 비대면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해 주민의 금연 실천을 지원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연 실천이 중단 위기에 있는 사람, 금연클리닉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 오랜 흡연으로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보건소는 일대일 전화 상담을 통한 클리닉 등록, 금연보조제(니코틴패치 등) 및 금연행동 강화물품(지압기, 수지침 등)의 우편 발송, 지속적인 유선상 모니터링과 추후 관리로 금연 성공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됨에 따라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기”라며 “흡연자의 금연클리닉 접근성을 비대면으로 더욱 향상시켜 금연성공을 적극적으로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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