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용산공업고등학교 (학교장 강성봉)과 서울특별시 용산구청(구청장 성장현)은 5일 오전10시30분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실에서 서울용산공업고등학교를 가칭 서울철도고등학교로 변경에 따른 기관 간의 연계를 통해 지식정보화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치하고, 지역의 특성화 인재 양성과 발전을 위한 상호 제휴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늘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용산구민에 대한 "학교" 정원 내 입학 혜택과 학교(과) 개편에 따른 입학 안내 및 홍보와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 간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도록 노력 하기로 했다.

강성봉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가 목표의식을 가지고 뛰어가면 신명 나듯이 학교선생님들과 교직원이 한몸이 되어 전국에서 유명하고 좋은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용산구에 속한 특성화고 학생이 2200여명인데 비해 용산구에 거주하는 학생은 130여명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이들 학생들이 용산에서 교육을 받고 훌륭한 나라의 일꾼이 되어 용산을 빚내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구청장은 (가칭)용산철도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지방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마련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