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허재권)는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에서 개최한 제24회 전국용접기능경기대회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훈련생이 기업체 개인 및 기업체 단체로 출전해 총 4개 부문에 입상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입상 내역은 기업체 개인에 성보공업(주) 김선태(장려), LT메탈주식회사 지재구(동상), 동행이엔지 윤성화(동상)가 입상을 했고 기업체 단체에 성보공업(주) 김선태(동상)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에서 운영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정부가 지원해 지역 내 재직근로자의 업무 향상을 이뤄 기업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산학협력처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해 현재 6차 년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는 파이프(피복아크, 가스텅스텐아크), 솔리드와이어(CO), 플러스코어드와이어(CO2), 구조물용접을 본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타 훈련기관에서 운영하고 있지 않는 고급 용접과정을 운영해 이뤄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훈련생을 지도한 강대호 교수는 “각 과정마다 해당 교육을 성실히 참여하면서 흘린 땀의 결과물”이라며 “전국의 특출한 용접기능인 모두 참여한 대회에서 다수가 입상해 감격했다”고 말했다.

산학협력처 손태일 처장은 “주중에는 회사 업무로 주말에는 쉬지 않고 교육에 참여하며 회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이렇게 입상까지 하니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본 대학 산학협력처는 협약기업 훈련생이 즐겁게 교육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