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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Fn21
  • 은행
  • 입력 2010.04.02 10:32

부산은행 임원 외부전문가로 파격 영입

마케팅추진본부장에 강신원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
자본시장본부장에 윤용진 한국은행 외화자금국 부국장

마케팅추진본부장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2월 1일 지역금융그룹 토대 구축을 위해 일부임원 영입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은행내부에서 승진한 임원이 담당했던 마케팅총괄 업무를 세계 최고 수준의 은행인 한국씨티은행의 강신원(姜信元)수석부행장을 마케팅추진본부장(부행장)으로 영입해 담당토록 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외화자금업무를 통할하는 한국은행 외화자금국 윤용진(尹􆩛鎭) 부국장을 자본시장본부장(준임원)으로 영입했다.

신임 강신원 부행장은 1955년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세계최고의 이공과대학인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공과대학에서 공학 석.박사 및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21년간 근무하면서 마케팅, 전자금융, 지점총괄, 소비자금융, 리엔지니어링 등을 두루 섭렵한 수석부행장으로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감각을 갖춘 금융마케팅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윤용진
자본시장본부장
또한 신임 윤용진 본부장(준임원)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은행에 입행하여 26년간 근무했다.

그동안 우리나라 외화자금을 총괄하면서 유로화, 파운드화, 미달러화, 캐나다달러화 등 포트폴리오 운용전문가로서 싱가폴, 뉴욕 등 주요 해외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외화유동성 공급에 일익을 담당하는 등 외화자산운용 전문가로 활약했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 우리나라와 미국의 한-미 통화스와프제안과 준비ㆍ체결과정에서 실무작업을 맡아 우리나라 금융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은행관계자는“이번 유능한 외부금융전문가의 파격적인 영입은 선진금융기법의 수혈을 통하여 체계적인 영업전략으로 부산은행이 동남광역 경제권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종합금융그룹으로 나가기 위한 포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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