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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지 기자
  • 재계
  • 입력 2020.08.18 11:38

올해도 이천포럼 개최한 SK …‘실질적 방법론 찾겠다’

[청년투데이=김수지 기자] SK그룹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천포럼을 올해도 진행한다. 올해 이천포럼은 18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SK그룹 관계자는 이번 이천포럼과 관련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토론과 전문가 강의를 통해 SK의 세부 성장 솔루션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환경 ▲일하는 방식의 혁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행복지도 ▲사회적 가치 관리 계정(SV Account) 등 5가지 주제별 패널토론을 온라인 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해외 석학들의 강연과 토론도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또한 올해 이천 포럼은 작년과는 다르게 실질적인 방법론을 찾는 토론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5가지 주제별로 진행되는 패널토론에 SK CEO와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 난상토론을 거쳐 딥 체인지 실천 솔루션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컨대 개막일인 18일 오후 ‘깨끗한 지구,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딥 체인지’를 주제로 150분간 열리는 환경 관련 패널토론에서는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사업 필요성에 대한 구성원 약속 ▲생활 속의 친환경 실천과제 ▲환경사업 실행을 위한 변화 방향성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천포럼이 진행되는 3일 내내 해외 석학들의 강연도 마련됐다. 18일에는 ‘블랙 스완’의 저자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교수와 ‘롱 테일 이론’을 제시한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 3D로보틱스 CEO의 ‘코로나 19 이후 혁신의 진로’에 관한 강연과 토론이 예정돼 있다. 19일에는 ‘혁신 자본(Innovation Capital)’의 공동 저자인 제프 다이어(Jeff Dyer) 미국 브리검영대 교수와 네이선 퍼(Nathan Furr) 프랑스 인시아드대 교수의 강연이, 20일에는 미국 아이비 리그에서 행복 컨설턴트로 유명한 탈 벤 샤하르(Tal Ben Shahar)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번 이천포럼과 관련해 SK 관계자는 “포럼이라는 딱딱한 형식을 벗어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토크쇼 형태나 방송뉴스 형식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SK 모든 구성원이 이천포럼과 같은 지식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게 되면 자기계발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의 출발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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