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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fn21
  • 핫이슈
  • 입력 2010.04.27 10:21

비씨카드, 한국스마트카드와 MOU체결

2009년 5월 대구시 신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교통카드 사업에 본격 진출한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장형덕, www.bccard.com) 는 27일 교통카드 사업 협력 및 발전을 위해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사장 박계현, www.koreasmartcard.co.kr) 와 전략적 제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국토해양부의 교통카드 전국호환 계획에 근거해 대구시가 발주한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전국 표준 교통카드 사업에 진출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1일 새로운 교통카드를 대구에서 출시한다는 계획 아래 관련 업무 및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자사 사업지역의 인프라를 상호 개방하여 해당 지자체의 승인을 받는 대로 대구에서 발급받은 새로운 교통카드로 서울, 제주 등 한국스마트카드의 사업지역에서 사용 가능토록 하고,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 고객 또한 대구에서 새로운 교통카드를 구입할 필요 없이 기존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어서 시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세부 실무 검토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양사는 또한 스마트카드 관련 기술 공동 개발, 해외 사업 협력 등 다양한 전략적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교통카드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한층 높여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 2월 전자화폐인 K-Cash와의 업무제휴 MOU를 체결한 데 이어 한국스마트카드와도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교통카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한국스마트카드는 비씨카드를 통한 금융업과의 제휴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교통카드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등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씨카드 COO(Chief Operating Officer) 이강혁 부사장은 “이번 한국스마트카드와의 제휴는 비씨카드가 교통카드 시장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다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면서 “향후 타 지역 사업자간의 호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교통카드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SKT, KT 등 이동통신사, 타 지역의 교통카드 사업자와의 제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단위로 사용이 국한되어 있는 교통카드를 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으로써 교통카드 사용자의 편익을 증대하고 전국호환을 추진 중인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호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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