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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숙명여대 일부 졸업생들, 김순례 총동문회장 출마 반발…“인정할 수 없는 동문”
숙명여대 졸업생들의 김순례 총동창회장 선출 반대 연서명서 일부 모습.

[청년투데이=안현준 기자] 김순례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숙명여자대학교 총동창회장에 단독 출마한 것이 알려지면서 숙명여대 졸업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다수의 숙명여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숙명여대 졸업생들이 연서명서를 작성하고 있다"며 "숙명의 이름에 먹칠한 김순례 동문의 총동문회장 취임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부끄럽게도 ‘시체장사’, ‘거지근성’ 등 세월호 유가족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약사회에서 징계받고, 2019년에는 ‘5.18 유공자’들을 ‘이상한 괴물집단’ 이라고 표현한 김순례 동문이 총동문회장이 된다는 것이다"며 "‘숙명여자대학교 총동문회’ 사이트를 샅샅이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어디에도 2020년 총동문장 선출이 있을 것이고, 후보가 누구인지 알리는 내용은 하나도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우리의 얼굴 중의 하나인 총동문회장의 선출이 이렇게 깜깜이로 이루어지는가에 놀랐으며 우리의 무심함도 반성한다"며 "민족사학 숙명인’ 임을 자랑스러워하고 싶은 우리에게 김순례 동문회장은 인정할 수 없는 동문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총동문회에 요구한다"며 "총동문회장 선출은 민주적이 되어야 하고, 모든 동문에게 후보와 선출의 과정을 알리고 자격을 검증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에 따라 자격을 갖추지 못한 김순례 동문의 동문회장 취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서명서를 작성한 숙명여대 일부 졸업생들은 1000여명이 넘을 경우 총동문회에 팩스를 보내는 등 공식적으로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기준으로 해당 성명서에 동참한 숙명여대 동문의 수는 100여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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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준 기자  2017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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