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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강창희 소장

[월간 금융계]

국내최초 은퇴전문연구소 자부

은퇴 후 인생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도록 지원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에 속한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빠른 것은 출산율은 낮은데 평균수명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기인한다. 이는 노인 인구는 급속히 늘어나는데 이를 부양해야할 젊은이는 느린 속도로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후를 자녀나 사회에 의존하기 힘든 인구구조가 고착화내지는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늘어난 인생을 즐기기보다는 걱정해야만 하는 작금의 현실도 바로 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 강창희소장
이러한 현실을 재빨리 인식한 미래에셋은 2005년 12월 우리나라 최초의 연금 및 은퇴전문 연구소를 개소하였다.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가 바로 그것인데, 당 연구소 설립의 직접적 계기가 된 것은 다름 아닌 퇴직연금제도의 출범이었다. 기존의 퇴직금제도를 고령화시대에 맞게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 퇴직연금제도인데, 이 제도가 2005년 12월에 처음 실시된 것이다. 이처럼 퇴직연금제도 출범과 동시에 관련 연구소를 연 것은 고령화시대에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기여한다는 미래에셋그룹의 사명에 따른 것이라 하겠다.

이런 설립배경으로 인해 당 연구소는 마케팅 지원보다는 사회공헌 차원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연구소 활동의 성과물을 미래에셋그룹에서만 활용하기 보다는 연금과 은퇴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근로자는 물론이요, 심지어 다른 금융회사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http://pri.miraeasset.com)에 게재하고 있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런 점은 회사의 마케팅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는 여타의 관련 연구소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이라 하겠다.

 

이런 취지에 맞춰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그 동안 5가지 영역을 중심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첫째, 연구소의 고유 역할이라 할 연구 분야이다. 당 연구소는 연금과 은퇴에 대해 알고 있으면 유용한 내용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하기 위해 조직을 은퇴연구팀과 연금연구팀으로 나누었다. 이런 양 팀 체제를 통해 재무적인 부분은 물론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아우르는 토탈 은퇴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은퇴와 연금 관련 다양한 주제를 쉽게 풀어쓰는 다이제스트,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스페셜리포트, 시장 현황과 니즈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서베이리포트 등 다양한 툴을 제공하고 있다. 이런 연구를 토대로 퇴직연금제도 및 베이비붐 세대 은퇴준비 지원을 위한 정책 제언 등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당 연구소는 2008년에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둘째, 인생 100세 시대를 앞두고 베이비붐 세대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은퇴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실천에 옮기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에의 기고와 강의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강창희 소장을 비롯한 시니어급 이상의 전 연구원이 연금 및 은퇴 관련 언론사 인터뷰, 주간지 및 월간지 등에의 원고 기고, SBS라디오 ‘마음은 언제나 청춘’ 고정출연 외 공중파를 포함한 전 방송매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나아가 현장에서 직접 고객과 접촉하는 강의활동 등을 통해 100세 시대 은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대한민국의 연금 및 은퇴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연 1회 국제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2006년부터 시작된 국제세미나는 어느덧 6회까지 진행되어 명실상부 국내의 대표적인 연금 및 은퇴분야 국제세미나로 자리 잡았다. 매년 해가 바뀌면 국제세미나를 기다리는 분들이 있을 정도이다. 공간 및 시간 제약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세미나 발표자료와 발표내용을 촬영한 동영상 파일을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넷째, 은퇴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도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월간지로서 당 연구소의 기관지라 할 <은퇴와 연금>은 5월 현재 62호까지 발간되었으며, 퇴직연금제도 설계와 은퇴설계에 도움이 되는 풍성한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퇴직연금총서>와 <은퇴설계총서>를 발간하고 있다. 총서 집필에는 이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에 경험이 많은 국내 최고의 필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의 재무적 은퇴준비 수준을 진단해볼 수 있는 <은퇴스케치북>을 만들어 각종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다섯째,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어디에서든 당 연구소에서 발간한 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은퇴후 내월급>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급하였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은퇴 이후에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같은 3층 연금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물론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금융자산과 주택 등에서 확보할 수 있는 은퇴생활비를 간단하게 계산해볼 수 있는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이다. 현역시절에 받고 있는 월급이 생활비 수단으로 중요한 것처럼 은퇴 후에도 은퇴 전의 월급처럼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수입이 중요하다. 하지만 과연 내가 은퇴 후에 받게 되는 월급이 얼마나 되는지 개인이 계산하기에는 벅찬 부분이 있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이런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하겠다. 또한 현재 현장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은퇴스케치북>을 스마트폰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상 두 개의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모두에서 이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은퇴자를 위한 노후설계 강좌 프로그램을 강남시니어플라자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에게 은퇴설계를 지원하는 금융회사 직원의 은퇴설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본인의 은퇴준비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은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초 ‘은퇴설계의 명가, 미래에셋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후 보다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다가서기 위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인생100세 시대의 도래에 대한 걱정은 덜어주고, 은퇴 후 긴 인생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지혜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지금까지 쌓은 노하우와 열정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월간금융계  webmaster@fnnew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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