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이유진 기자] 한국거래소가 2021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을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채용인원은 주요사업 수행을 위한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하여 36명 채용 예정(비수도권 지역인재의 정원외 추가선발(최대 10%) 고려시 40명 이내)이며, 채용일정은 오는 16일까지이다.
필기시험은 10월 17일이고, 1,2차 면접은 11월 중에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채용부문은 경영·경제, 법학, 수학·통계, IT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채용할 계획이며,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中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양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 채용강화를 위해 입사지원서에서 학력, 가족관계, 성별, 연령 등 항목을 제거하고 전형 단계별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고사장 소독, 마스크 착용, 발열자 체크 및 방역전문가 배치 등 시험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향후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 시 채용일정이 일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