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모펀드에 수십억을 투자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NH투자증권을 통해 사내근로복지기금인 20억, 10억원을 각각 옵티머스 펀드 34호와 40호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국회 농해수위 한 의원실 관계자는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NH투자증권 같은 경우에도 농협의 계열사이고, 한국농어촌공사도 피감기관 중 한 곳이니까 국회 농해수위 안에서 살펴보겠다"며 "NH투자증권과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자세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의원실 관계자 역시 "사실이라면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농어촌공사가 투자를 한 것과 관련해 문제가 없었는지 살펴보겠다"며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관련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없다고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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