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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날개 펼친 LG의 전략 'LG 윙' 공개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의 혁신에 도전하는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윙'을 공개했다.  

LG전자가 온라인으로 선보인 LG 윙은 전면 스크린을 돌리면 아래에서 세컨드 스크린이 나타나는 차별화된 폼팩터가 특징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성을 진화시키고 새 영역을 발굴하기 위한 LG의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 첫 번째 제품이다.

LG전자 이연모 MC사업본부장은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는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도전"이라며 "LG 윙은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인 만큼 변화와 탐험을 원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 윙은 바(bar) 타입 스마트폰의 편의성에 회전시키는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적용해, 평상시에는 일반 스마트폰처럼 쓰다가 필요할 때는 메인 스크린을 시계 방향으로 돌려 숨어있는 세컨드 스크린과 함께 쓸 수 있다.

특히 스위블 모드에서는 하나의 앱으로 두 화면을 모두 쓰거나, 두 개의 앱을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메인 스크린으로 유튜브를 감상하면서 세컨드 스크린으로는 재생과 빨리감기 등 영상을 제어하거나,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활용해 영상 감상과 동시에 댓글을 쓸 수도 있다. LG전자는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 업체와 협력해 이 같은 사용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LG 윙은 내달 초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국내 기준 100만원 초반에서 중반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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