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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 3연임 소식에 청년들 “은행권 채용비리 책임져야”
윤종규 회장/청년투데이DB

[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이 확정되었지만, 은행권 채용비리는 현재 진행중인 만큼 청년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만난 이선정씨는 "은행권 채용비리는 여전히 현재진행중이다"며 "채용 비리 악습은 뿌리를 뽑는게 맞는게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청년들의 목소리는 정치권까지 닿았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채용비리처벌특별법'를 발의했고, 박홍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은행권 채용비리는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라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목소리에 KB금융지주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남부지검, 고검, 대검 모두에서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된 만큼, 3연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의 조사에서 KB국민은행의 특혜채용 수혜자 중 윤 회장의 종손녀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으나, 검찰은 이 과정에서 윤 회장의 개입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해 그를 기소 대상에서 제외한 바 있다.

하지만 은행권 채용비리 중 국민은행의 건수(368건)가 가장 많았으며, 성차별·금수저 채용 등의 비리 형태가 만연하여 국민은행은 소위 청년들에게 ‘금수저 은행’이란 비판마져 들어야 했다. 

청년참여연대는 이런한 부분들을 지적하며 "은행들은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등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으며 피해자인 청년들에게 허탈함과 좌절감만을 안겨주었다"며 "심지어 채용비리의 최고책임자인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자신이 채용비리에 연루되어 있음에도 3연임을 강행하며 더욱 청년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하나은행 함영주 전 행장의 경우에도 이러한 채용비리 등의 문제로 스스로 3연임을 포기한 바 있어, 윤종원 행장의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박윤아 기자  2017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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