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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외화채 비위 수사 중인 경찰…‘일각에선 수사 미뤄달란 주장 나와’청년通…수출입은행 외화채 비위 논란에 청년들 “국책은행 맞나”
/사진=한국수출입은행

[청년투데이=청년아이즈팀(김충구, 김수지, 이유진, 박윤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들이 외화 채권을 발행하는 증권사로부터 향응과 접대 의혹을 받은 사실에 대한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수출입은행의 산업 지원 관련 업무가 급증하면서 참고인 조사를 미뤄달라는 수출입은행 측의 요구가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복수의 제보자들은 이러한 수출입은행의 요구로 수사가 잠정 중단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수사 착수는 감사원의 수사의뢰에서 시작되었다.

감사원은 지난해 7월 수출입 금융 지원 및 관리실태 특정감사를 실행한 뒤 수출입은행이 채권 발행 주간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점을 지적했다

감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화 표시 채권 공모 발행시 주간사 선정 절차 따른 주간사 평가를 진행하지 않고 임의로 주간사를 선정한 뒤 사후에 주간사별 평가표를 작성했다고 적혀있다.

하지만 9월 중반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아직 경찰의 별도 기소나 검찰의 수사 의뢰 관련한 내용은 함구적이다. 경찰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수사중인 상황이라 밝힐 수 없다"만 거듭 반복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게자 역시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감사원과 언론이 제기한 의혹에 무겁게 받아들어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발행업무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청년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근처에서 만난 이선우씨는 "빠른 수사와 함께, 공정한 처벌이 마땅하다"고 주장하며 "국책 은행에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너무 충격"이라 말했다.

또 다른 홍익대 근처에서 만난 김지우씨는 "국책은행으로서는 뼈아픈 실수가 아닐까 고민 된다"며 "외화채 비위에 대해 수출입은행측에서 연루된 관계자들의 빠른 인사조치도 필요할 것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금융전문 청년 언론┃청년투데이]

청년 아이즈팀  2017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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