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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윤아 기자
  • 종합
  • 입력 2020.09.20 15:57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신촌에서 양일간 개최

/사진제공=대학생기후행동

[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150명의 대학생이 참가한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신촌에서 진행됐다.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는 기후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행동에 나서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함께 활동할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이번 주말, 3주 동안 모집된 150여명의 서포터즈가 오프라인/온라인 방식으로 OT에 참석하였다.
 
이날 OT 프로그램에서는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 소개, 활동 안내, 단체 피케팅 행동 등을 진행했으며,  ‘기후위기 비상행동’ 활동가가 참석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행동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다.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서 모인 대학생들이 10개 지부로 편성된다.
 
이들은 각 캠퍼스를 중심으로 다음달 31일까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변화를 촉구하는 행동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행동으론 매주 캠퍼스와 시내에서 진행되는 ‘금요 행동 챌린지’와, 기후위기에 관심 있는 모든 대학생이 함께하는 ‘10.31 대학생 기후행동’이 있다.
 
 한편 인천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 단장 최재봉은 “처음 인천에서 대학생 4명과 함께 시작했던 대학생 기후행동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주셔서 정말 놀랐다”며 
 “결국 기후위기는 우리의 행동으로 해결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라며 “대학생들의 행동은 이제 시작이다”며 “더 많은 대학생들이 기후위기 해결에 앞장설 것이다” 고 말하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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