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수지 기자] 포스코가 21일 포항과 광양에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입과식을 가졌다.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과정은 포스코 관련 협력사 등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2개월간 회사 생활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기계, 전기, 용접 등 실무기술을 집중교육 한후, 채용을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금까지 4차수 11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며 "특히, 포스코케미칼과 협업을 통해 ‘축로기술자 양성과정’을 신규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에 따르면 금일 비대면 입과식에는 포항과 광양에서 각 20명,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 협력상생그룹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은 올해 총 170명 이상의 구직자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생에게는 월 80만원의 교육훈련 수당과 교재, 교육물품 등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집합교육 기간에는 숙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본 교육과정에 대한 궁금사항은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 홈페이지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