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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수용 한상차림’ 판매 …FIC 셰프 개발 노력 ‘톡톡’

/사진제공=롯데마트

[청년투데이=이건우 기자] 롯데마트가 추석 당일인 다음달 1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제수용 한상차림’을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수용 한상차림’은 전통 잡채와 나박김치, 홍어무침 등으로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들 위주로 구성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롯데마트는 데우지 않고도 바로 먹을 수 있는 ‘명절 음식 완전체’를 준비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명절 음식 중에서도 준비에 손이 많이 가는 음식 위주로 준비했는데, 이 제품들은 출시 3개월 전에 직원 대상 투표를 통해 선정된 메뉴들이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잡채와 홍어무침 등 제사상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지만, 재료 준비부터 전반적인 준비 과정이 간편하지 않은 명절 먹거리를 골라 직원 대상 투표를 실시했다.

명절 간편식의 경우 롯데마트 ‘푸드 이노베이션 센터’(FIC) 신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명절 조리 상품의 확대는 물론 고객들에 편리함을 줄 수 있는 상품 고민에 나선 것이다. 직원 대상 투표 결과를 기반으로 FIC셰프들은 해당 제품들의 레시피 개발과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명절 관련 간편식 메뉴들을 개발했다.

FIC는 식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식품 개발을 위해 올 해 3월 대표 직속 조직으로 신설했으며, 전문 셰프와 식품 연구원, 브랜드 매니저 등이 근무 중이다.

FIC의 첫 결과물은 지난 6월 출시한 ‘요리하다 강화 섬계탕’으로, 해당 제품은 출시 15일만에 1만개, 2개월만에 6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또한, 지난 7월에는 기존의 델리 코너와 달리 제품별 소개와 상품 구획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매장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구성한 ‘밀 시그니쳐 스토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마트 류경우 밀(Meal)혁신부문장은 “2020년 추석을 맞아 FIC 셰프들이 명절 음식들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고객들은 물론, 1인 가구들도 롯데마트의 한상차림을 통해 명절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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