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가 지난 25일 ‘세계 기후행동의 날(GLOBAL DAY OF CLIMATE ACTION)’을 맞이하여 대학생들이 기후행동에 직접 나설 것임을 선포했다.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는 “학생들은 역사 발전의 주체였고 가장 선두에 섰었다”며 “기후위기 역시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로 인해 우리가 만들어왔던 문명과 사회가 위협받고 있다”며며 “기후정의를 실현 할 때까지 매주 행동을 하고, 다음달 31일에기후정의 공동행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언에는 ‘대학생 기후행동 서포터즈’에서 준비한 온라인 행동 ZOOM 채팅방에는 약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접속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언택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들이 직접 ‘기후위기, 대학생이 해결하자!’라는 구호가 적힌 피켓을  만들어 온라인 행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청소년 기후행동’에서 진행하는 ‘기후국회 행운의 편지’ 행동에 참여해, 기후위기 관련 상임위 소속 주요 국회의원 15명에게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단체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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