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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반지하 120호 은평구민 위해 활용

은평구와 매입주택 반지하 공간 활용 합의

협약식 모습(좌측 네번쩨 김미경 은평구청장, 다섯번째는 김세용 SH공사 사장).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SH공사 보유 반지하 120호를 은평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합의는 SH공사가 지속 추진해온 ‘공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방치된 매입임대주택 반지하 공간 등을 은평지역주민과 임차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은평구는 이번 합의를 통해 10월말까지 기존 반지하 공간 2개소에 대한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12월까지 향림사랑방(불광동 71-7번지) 개소와 주민협의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에코 카페 ‘새롬’에 대하여 예비 주민 활동가 및 단체를 모집하고, 내년 1~3월에는 활동가 교육 및 마을사업 시범운영을 거쳐 마을사업 활동과 운영단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사장은 “청년건축가와 은평구청의 반지하 공간 활용사례를 통해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반지하 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한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나머지 자치구들과도 협력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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