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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호 바른말연구원장, 마스크를 입마개로 ...
원광호 (사)한국바른말연구원장

[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원광호 (사)한국바른말연구원장이 8일 오후 제574돌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앞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고 온국민이 착용하고있는 마스크를 입마개로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원장은 언론들의 보도가 봇물을 이룬 가운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당연한 일이요. 해야 한다. 하지만 '마스크'란 용어 사용에는 화가 치민다.

평소엔 우리말과 글이 세계에서 최고 으뜸이라고 자랑하면서 막상 쓰는 데는 인색할정도가 아닌 도를 넘어 아에 생각도 없이 팽개치고 우리말이 아닌 남의 나라말에만 중독되어 있다. 국민들 모두가 너도나도 무조건 '마스크, 마스크'라 한다. 정부 행정기관은 말할 것도 없고 신문, 방송직업인이 더 심하다. 이에 단호히 고쳐 쓰자고 주장했다.

이번 마스크란 용어는 병균이나 먼지 따위를 막기 위하여 입과 코를 가리는 천으로만든 입마개이다.그렇지 않아도 외국어 범람과 국적도 없는 신생합성어, 준말이 쏟아져 범벅이 되어우리말과 글이 사라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지경이다.

어떤 이는 이미 마스크는 세계화요. 우리말 화 되었는데 유난을 떤다고 꼬집는다. 아무리 국제적으로 공용어가 되었다 하여도 우리만큼은 입마개로 처음부터 사용했다면 어땠을까? 세계에서 코로나 방역체계가 최고라며 부러워하고 대접 받고 있는 이때 입마개라고 온 국민이 사용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있다는 생각을 한다. 코로나 전염 전쟁이 세계적으로 끝나지 않는 한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라 앞날을 걱정하고 우리말을 사랑한다면 마스크로 굳어지기 전에 고쳐 써야 한다. 중국 조선족 자치주는 모국어수호법을 오래전부터 만들어 모든 간판은 한글로 쓰고 아래 한자로 표기한다. 이를 어기면 큰 벌금을 물린다. 또한 프랑스 또한 자국어 수호법으로 세계에서 유명하다.지금이라도 정신 차리고 “마스크는 우리말로 입마개”라 부르는 국민이 되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신문, 언론, 정부도 나서고 특히 열차,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 안내방송을 모두 마스크를 빼고 입마개로 안내해 주길 바라며 우리말 지킴을 위해 국민들도 “마스크를 입마개”로 불러주길 호소했다.

김충구 기자  fn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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