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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맞이 13326 브랜드 런칭 …“잊혀져 가는 무형문화재 알리고 싶다”
/사진제공=13326

[청년투데이=안현준 기자] 점차 사람들의 인식과 기억들 사이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13326이란 브랜드가 런칭되면서 청년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3326의 의미와 관련해 한준희 대표는 “2018년 기준 대한민국의 문화재 숫자”라고 설명했다.

한준희 대표는 “5년 전 가장 한국적인 것을 알고 싶다고 무형문화재에 관련된 페이지를 운영했었는데, 그 당시 많은 무형문화재 분들이 사람들의 무관심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실전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13326 브랜드는 한글날을 맞춰 와디즈를 통해 ‘긴급보호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를 기록하는 기모 맨투맨 티셔츠의 펀딩을 시작했다.

앞서 긴급보호무형문화재는 전승여건 및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소멸할 위험성이 커진 국가무형문화재 등을 의미한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연구개발특구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20 소셜 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되었고, 벽 공유 플랫폼 월디(WallD)가 연남동에 그린 벽화를 맨투맨 티셔츠 중 하나의 그래픽으로 사용됐다.

한준희 대표는 이번 펀딩과 관련해 “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서 긴급보호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전승자분에게 전달된다”며 “또한 수익금 일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지는 국가무형문화재와 전승자를 알리고 기록하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영상과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외에 배포되는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또한 펀딩 리워드 달성금액이 ‘1,317,000원’이란 점도 청년들은 주목하고 있다.

한준희 대표는 “1,317,000원은 전승자들에게 주어지는 한 달 전승지원금”이라며 “전승지원금인 만큼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어, 이 돈은 온전히 ‘전승지도’를 위한 지원금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대표는 “그러다 보니 열악한 상황으로 전승자들은 생계를 걱정하고 있다”며 “이 금액의 상징성을 통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의 생계 문제 개선을 위해 리워드 달성금액을 1,317,000원으로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13326의 브랜드를 런칭한 한준희 대표는 5년 동안 ‘선달’ 이란 회사 이름으로 다양한 지역의 SNS마케팅 및 영상 사진 콘텐츠 제작을 대행하고 11만 명의 외국이 받아보는 한국여행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에이터 플레이트와 협업해 진행됐다. 

[청년들을 대변하는 54년 전통 언론 / 청년투데이]

안현준 기자  2017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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