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김수지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의 직원이 성희롱으로 해임되었어도 퇴직금은 전액 지급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성희롱의 해임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에게 1원의 감액 없이 1억6500만원을 전액 수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를 두고 청년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입모아 이야기 했다.
연세대학교 근처에서 만나 한 청년은 “성희롱은 범죄라며,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퇴직금을 주는게 정상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최근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다. 공사의 자회사인 LX파트너스의 성 모 대표는 전직 여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라 알려지면서 친여 성향의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정치권에서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