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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하나?…軍 공문 유출 의혹 논란 일파만파
/사진=제보자제공

[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부대 관리 지침 관련 국방부 공문을 제보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페이지에서는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하고 전 부대의 휴가가 12일부터  정상 시행 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軍 공문이 외부로 유출되었다는 지적과 함께 “진짜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되는 것 이냐”라는 물음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제보자제공

하지만 해당 페이지에서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한 것은 이미지 형식의 파일이 아니라 줄글 형식의 글이라 제보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軍 관련 공문은 대외비 경우가 많을텐데, 이렇게 페이지를 통해 유출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선 의문이다”고 강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한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방부 공문이 외부로 유출 된다면 사회적인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담당자들은 각별히 보안에 힘 써야 하는데 어떻게 유출되었는지 모르겠다”며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도 아직 보고를 받은 바가 없어 진위 여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저 문건이 사실이라면 심각하게 국방 안보 차원에서 문제라 생각 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페이지가 네이버 카페를 통해 공개한 부대관리 세부지침에 따르면, 10월 12일부터 휴가가 정상적으로 시행되며, 집담감염 발생지역은 현장지휘관판단 아래 거주 장병 휴가 연기를 권고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외출시 대령급 이상의 독립지휘관의 판단하(안전지역에 한해 장성급 지휘관)이라고 세세히 적혀있다.

이어 고위험시설 중 유흥시설 등 5종은 방문금지라고 덧 붙여 쓰여있었다.

해당 문건에 관련해 질병관리본부 한 관계자는 “아직 1단계 완하라던지 이런것을 정해진 것은 없다”며 “발표는 내일이다”고 전했다.

앞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확진자 관련 지표뿐 아니라 사회적 수용성, 전문가 의견,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최종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 정부인사는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72명으로 늘었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 급등해 상황이 안좋아졌다”며 “1단계 완화 조치에 정한 수치에도 아직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관련한 문건의 진위에 대해 묻기 위해 국방부에 문의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다.

박윤아 기자  2017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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