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국민의힘 신임 중앙대학생위원장에 박성민 후보가 선출됐다.

박성민 신임 위원장은 “선출해주신 대학생위원회 위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린다”며 “캠퍼스는 안타깝게도 사회현안 및 정치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기 어려운 장이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캠퍼스는 대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조명하고 존재 가치를 되돌아보기 보다 타인과 비교하고 남들의 기준에 맞춰가는 곳이 되었다”고 비판했다.

박성민 위원장은 “중앙대학생위원회가 대학생들의 스피커가 되어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바르게 세우고, 국민의힘이 대학(원)생과 함께 가야할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이, 보수라는 이름이 자랑스러워지도록 캠퍼스부터 시작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여러분의 무한한 가능성과 빛나는 재능으로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박성민 신임 중앙대학생위원장은 92년생으로 여의도연구원 청년정책센터 부센터장을 역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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