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안현준 기자] 대한민국 쇼핑주간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를 신청한 기업이 7일 오후 기준 1천개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참가기업 신청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말에 시작되었고, 지난 4주 정도 남긴 10월 7일 1천여개가 넘는 기업이 신청했다.

관계자 측은 "현재 전년대비 300개 이상(약 42%) 증가했다"며 "아직 참가기업 신청이 마감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더 많은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제조기업들의 신청이 2배 가까이 대폭 증가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분야가 제조업인 만큼 신청 수가 많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기업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행사 로고, 홍보모델 강호동을 활용한 이미지 등을 다운로드 받아 웹 배너·현수막·전단지 등의 홍보물을 가이드에 맞춰 제작·활용 가능하며,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진행하고자 하는 세일기간·세일상품·프로모션 등 자사의 쇼핑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등록 가능하다

또 등록된 참가기업의 세부 쇼핑정보는 개별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기업이 희망하는 시점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으로, 소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의 쇼핑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