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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수지 기자
  • 스타트업
  • 입력 2020.10.20 22:42

반려동물 플랫폼 1위 펫프렌즈, 145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사진=펫프렌즈

[청년투데이=김수지 기자] 반려동물 플랫폼 1등인 펫프렌즈가 최근 145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펫프렌즈가 유치한 투자금액은 누적 250억 이상의 규모를 달성하게 되었고, 이는 펫 업계 최대 규모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스틱벤처스, ES인베스터, 아이디벤처스, K&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뮤렉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대한제분 등의 기존 투자자들도 대부분 재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펫프렌즈가 최근 2년간 펫 플랫폼 1위로 올라서며 100%가 넘는 성장 속도를 보여준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빠른 성장 속에도 1년 재구매율 80%대를 유지하며 월간 활성 사용자(MAU), 일간 활성 사용자(DAU) 모두 200% 이상 성장했다는 점을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변인이 다양한 펫 사용자들을 위해 DATA(고객 행동 데이터+반려동물 생애 주기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전략이 고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얻어 최근 6개월 만에 300만 건의 고객 행동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이로 인해 고객 객단가는 30% 이상 올랐고 구매전환율은 2배 이상 성장해 올해 8월 공헌이익을 달성했다는 것이 펫프렌즈측의 설명이다.

또한 전체 사용 고객(USER)의 92%가 등록하는 반려동물 생애 주기 데이터는 상품 추천 뿐 만 아니라 펫프렌즈의 PB 브랜드를 R&D 생산하는데도 활용되었으며,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호랑이 모래, 더 건강한 형제, 샌드바이블 등의 브랜드들이 탄생했다.

이러한 펫프랜즈들의 브랜드들은 재입고시 평균 32분을 넘기지 않고 모두 완판이 되는 기록을 보아 충성도 높은 고객들을 많이 확보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한편 금번 투자에 참여한 스틱벤처스 탁현철 이사는 “고관여 시장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DATA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는 펫프렌즈는 글로벌 펫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고, 무엇보다 경영진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금번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투자 배경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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