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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충구 기자
  • 사회
  • 입력 2020.10.21 14:08

대한산업보건협회-한국노동복지센터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 공동협약 체결

/사진제공=대한산업보건협회

[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한국노동복지센터가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대한보건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산업보건협회 백헌기 회장과 정정희 노조위원장, 한국노동복지센터 황원래 이사장 등 양 기관 노사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사랑의 재생PC 등 재활용품 나눔 사업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복지증진 사회공헌활동 사업 ▲기타 양 단체가 상호 동의한 공익활동 사업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두 단체 대표는 사회공헌활동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비정규직,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황원래 이사장은 “노동존중 사회로 가기위해서는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되어야 한다”며 “‘사랑의 PC나눔’사업은 환경 보호와 자원 낭비를 막고,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현하는 다목적 사회적 가치를 가졌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하였다. 

백헌기 회장은 “노동자 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된 협회와 노동자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센터가 공익 활동에 상호 연대 협력하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이다”며 “노동자 건강을 책임지는 산업보건서비스에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우리 협회 구성원 모두가 동참한다는 뜻에서 노조위원장에게도 함께 해 주기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정정희 노조위원장 역시 “노동계 선배 두 분이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모은 자리라 우리 노조도 흔쾌히 동참했다“며 “한국노총 공공연맹 서울지역 의장을 맡고 있어 산하 노조와도 연대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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