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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에스, 무인주문 단말기 키오스크 비용 약 200억원 소상공인에 지원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우리가참순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8

[청년투데이=김충구 기자]  효성티앤에스(대표 손현식)는 28일 오후 2시30분 서울 관악구 우리家참순대에서 '소상공인 무인주문 KIOSK 1호점 설치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사업'은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무인주문단말기를 소상공인 매장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효성티앤에스가 시중가보다 27%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효성티앤에스는 무인주문 기기 및 프린터 가격 혜택과 함께 Δ현장설치비 Δ점주 교육 Δ3년 무상보증까지 지원한다. 이밖에도 효성티엔에스는 앞으로 3년 동안 전국 소상공인 매장 2만여개를 대상으로 약 2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행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우리가참순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8

효성티엔에스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이 매장 환경과 업종에 맞춘 메뉴와 결제시스템을 기반으로 편리하게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점주 입장에서는 실시간 매출조회 등 다양한 경영환경 개선에 활용할 수 있고, 신용보증 특례보증 신청 시 가점도 부여 받을 수 있다.

김임용 소공연 직무대행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은 임대료, 인건비 등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무인주문기기 보급은 코로나 19 시대 소상공인들의 필수적인 선택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 스마트 시대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해 기기 보급 지원 등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호 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우리가참순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8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는 "소공연 회원분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필수적인 무인주문시스템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인주문기기 도입은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생존전략이 될 것이다. 흔들림 없이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경제구조는 소상공인이 95%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려내고 낙성 벤처벨리를 육성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악에 더 많은 기기가 보급될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유기홍의원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우리가참순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10.28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임용 소공연 직무대행,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 관악구 지역구인 국회 유기홍 의원과 정태호 의원, 박준희 관악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관악구 우리가참순대에서 열린 소상공인 무인주문 키오스크 지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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