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와 29일 주민참여형 대기오염 관리방안 도출을 위해 10구민 50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서울연구원과 공동개최한다.

이번 토론은 구의 대기질 개선을 지난 3월부터 공동수행하고 있는 ‘주민참여 생활권 대기오염 관리 도입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생활권 대기오염관리 정책을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으로 도출하는데 있다.

앞서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최초로 5회 연속 주민참여 온라인 원탁토론회를 실시, 구의 대기오염 원인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으며 그 당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이번 토론회가 개최된 것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기질 관련 전문가인 서울연구원 최유진 연구위원과 서울기술연구원 송민영 수석연구원이 참석하여 대기질 정책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생활권 맞춤형 대기질 개선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강동구 대기질 개선 사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