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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윤아 기자
  • 스타트업
  • 입력 2020.11.03 08:08

젤리씨 ‘쓸모’ 펀딩 하루만에 400% 돌파

/사진=젤리씨 쓸모 펀딩 화면 캡처

[청년투데이=박윤아 기자] 젤리씨(Jelly Sea)가 두 번째 텀블벅 펀딩에 나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젤리씨는 ‘세상의 어른들을 즐겁게’라는 목표로 만들어진 스타트업으로, 지난 8월 ‘쓸모’라는 제품을 텀블벅을 통해 펀딩해, 1704%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김다현 젤리씨 마케터는 “쓸모는 어른들의 지적 성장 도전기, 자기계발학습지로 2030대를 비롯한 어른들을 위해 만들어진 학습지”라며 “쓸모는 문제지와 읽을거리의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략 30줄 요약, 기록하고 싶은 콘텐츠를 남기는 따끈따끈 갓 지은 콘텐츠, 딱 1인분만큼의 고민 등 읽기만 해도 일상이 풍부해지는 콘텐츠들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펀딩은 오픈 하루만에 400%를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번과 달리 이번에 펀딩되는 ‘쓸모’에는 과학 분야의 테마가 추가되고, 요일별로 문항이 분리 되어 있다. 특히 모두 흑백이었던 10월호에 비해 내지 색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구독형 쓸모를 런칭하였다.  

강지은 젤리씨 대표는 쓸모에 대해 "언택트 시대의 어른들의 새로운 재택취미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라며 “더 많은 2030세대들이 건강한 즐거움과, 생산적인 취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쓸모 펀딩을 해본 경험이 있는 한 청년은 “하루를 마무리 하기전의 소소한 즐거움을 담았다”라며 “이런 취미를 하나 갖고 있는 것도 좋은 것같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청년역시 “지루한 일상에 활력소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젤리씨의 펀딩은 오는 1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리워드 제작은 다음달 14일, 발송은 2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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