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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 중구와 남산타운 공공주택 공동체 활성화 협력

협약식 모습(사진 오른쪽 김세용 SH공사 사장). 사진=SH공사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서울시 중구(구청장 서양호)와 남산타운 공공주택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SH공사는 협력을 위해 ‘남산타운 공공주택 주민공동시설(공동체활성화 공간)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을 17일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유휴공간을 공동체 활성화 공간으로 조성, 운영하는 것으로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남산타운 임대아파트 관리동 2층에 공동체활성화 공간을 조성해 실내운동시설, 실내어린이시설, 다목적실, 소모임 공간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예산은 관련법에 따라 중구가 6억1000여만원을 투입하며, 매년 운영비는 2억8000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남산타운 분양아파트 3166세대도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총 5150세대가 혜택을 보게 된다.

김세용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치구와 지방공기업이 협력하여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SH공사는 앞으로도 임대아파트내 주민공동시설의 유휴공간 활용에 대하여 임차인의 동의와 자치구의 요청이 있는 경우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도시공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민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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