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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 행정
  • 입력 2020.11.24 15:49

강동구, 통계청 주관 ‘2020년 지역통계’ 우수기관 선정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은 통계청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통계를 활용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지역통계의 중요성과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GBP)’을 자체 개발해 운영한 것이 선정의 계기가 되었다. GBP를 자체 개발해 억대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통계청 및 행정안전부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자료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모든 데이터를 시각화된 자료로 제공해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이고, 간편한 통합검색과 자동분석으로 편의성을 제고했으며 미래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인 연도별 추이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11월 현재 GPB를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는 269종 132만6785건으로 인구 통계, CCTV 현황, 공중화장실 및 대피시설 위치, 코로나19 분석현황 등 다양한 데이터가 제공되고 있다.

이정훈 청장은 “구가 자체 개발한 GBP 강동구 빅데이터 포털이 서울창의상 우수상,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통계청 주관 전국지역 공모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기반한 스마트행정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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