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증강현실(AR)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솔루션’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24일 한전KDN에 따르면 정부혁신 박람회는 정부혁신 성과를 대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 두 번째 개최이며 사회적가치, 디지털서비스, 참여와 협력, 지역혁신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한전KDN이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 해당 솔루션은 도로 밑에 매장된 시설물의 정보를 전력설비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계해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에 표시함으로써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솔루션은 올해 한전 지중송전현장 전력설비와 차세대 모바일 전력관리시스템에 적용하였으며 향후 전력분야에서 더 나아가 상·하수도, 통신, 난방, 가스 등 여러 지하시설물 관리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지속적인 디지털 기술혁신으로 우리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