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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효남
  • 의회
  • 입력 2020.11.27 13:44

제3차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인천에서 열려

책지원 인력 정수 조례 위임, 인사권 독립 기초의회 확대 촉구

[청년투데이=장효남 기자]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영등포2)이 지난 26일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박인서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장우삼 인천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광역의회의 공동 관심 사안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올해 설립 23주년을 맞이했으며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다. 월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김정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년이면 이 나라에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고, 지금 우리 앞에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라는 중차대한 과제가 놓여있다”면서 “지난 3년간 우리 지방의회가 꾸준히 요구해왔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이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님들이 다시 한 번 고삐를 죄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개정 방향과 관련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시도의회뿐 아니라 기초의회까지 적용해야 하고,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정수는 대통령령이 아닌 조례에 위임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또한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건의안 등도 의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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