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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현준 기자
  • 교육
  • 입력 2020.11.30 16:30

[단독] 코로나19 심각한데 마스크가 없네…제1회 Yonsei 대학혁신 성과포럼 논란

연세대학교 기획실 주관, 연세대 대학혁신사업지원단 주최 행사, 연사자는 NO마스크

/사진=연세대 대학혁신사업지원단 유튜브 화면 캡쳐

[청년커넥트=안현준 기자] 연세대학교 기획실이 주관하고, 대학혁신사업지원단이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Yonsei 대학혁신 성과포럼이 30일 연세‧삼성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가운데, 연사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강연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강연장은 실내이며, 참석자들까지 있어 코로나19 심각 단계에 걸맞지 않는 모습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사진=연세대 대학혁신사업지원단 유튜브 화면 캡쳐

서울의 한 시내병원 감염내과 의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이뤄질 수도 있을 만큼, 위험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 역시 "사실 확인을 해보아야겠지만, NO마스크는 문제가 된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채 강연을 하는것은 안된다"고 밝혔다.

/사진=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사회거리두기 2단계의 경우 실내 전체에서는 마스크를 사용 해야된다고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어길시 위반 당사자에게는 최대 10만원의 벌금이, 관리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연세대학교 측의 수차례 문의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아 입장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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